[경기경제신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돕고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희망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품교실’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외국에서 효과를 나타낸 학교폭력 예방모델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시행해 왔다..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부정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기술을 습득해 방어자 역할을 경험하고 친구를 돕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과 2023년 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75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정서문제와 또래관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사회적응능력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2023년에는 덕은한강·문화·백마초등학교 학생 34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가좌·대화·용정·원당·하늘초등학교 4학년 15학급 학생 353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매주 총 8회에 거쳐 7월 10일까지 희망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방어자란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으로,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 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 도움창구’를 파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청 신관 1층 지방세민원실에 도움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1:1로 지원하며, 그 외 납세자도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신고납부 지침서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은 5월 중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세액은 확정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다면 홈택스-위택스 연계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와 문체부 문화기반과,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 경기도 디엠지(DMZ)정책과 등 관련기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건립 기본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오는 11월까지 수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필요성 및 객관적 타당성 검토 ▲디엠지(DMZ)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축 성격 및 역할 설정 ▲파주시 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 대상지 검토 ▲전시 및 운영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은 물론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세계 유산적 가치를 지닌 디엠지(DMZ)의 자원과 유물을 활용해 ‘디엠지(DMZ) 기억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택 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므로 계약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 일방이 계약서를 가지고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공동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거래 신고 안내 문자 서비스 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0일 ‘2024년 재정 분야 합동 청렴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파주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간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및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양 기관은 부정부패 예방 활동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관계자자 한자리에 모여 청탁 근절 선언,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재정 분야 청렴협의체는 청탁방지 및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방안 논의 및 부정부패 사례 연구, 시민에게 신뢰받는 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분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며 “파주시는 청탁과 불공정한 행위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영어특화도서관인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영어원서 '오, 윌리엄!(Oh, William!)'을 함께 읽어나가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즐거운 영어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모임으로 완독에 도전하는 ‘한 달 한 권 영어원서 함께 읽기’가 있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원작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 이야기를 각색한 영어인형극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학교 밖 배움터의 일환인 공유학교 '영어랑 책이랑 1기'가 진행된다. 상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봉사단이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전시하는 작가전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를 하기 위한 영어가 아닌, 즐기는 영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달 28일 파주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광탄면 효도잔치’가 열렸다.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탄면 5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효도잔치는 ㈜메디포유 남상형 회장이 주관하고 광탄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기업인협의회, 광탄농협 등 광탄면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추진될 수 있었다. 탤런트 이정용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최유나를 비롯한 10팀의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 이용욱 경기도의원,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박대성, 이진아 시의원이 함께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남상형 ㈜메디포유 회장은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과 어르신 공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남상형 회장님과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광탄면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광탄면 어르신들이 맘껏 웃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16일 법원·광탄·적성·파평읍 등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공유재산 사용료 부담 완화를 위한 법 개정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는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파주시에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공유재산법) 일부 조항의 개정을 건의할 것을 제안했고, 파주시가 이를 수용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건의가 수용되면 민간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행정재산을 사용할 때 내는 대부료 및 사용료가 대폭 감면된다. 이번 법개정 건의는 법원읍에서 파주시 소유 건물을 임차해 마을카페로 운영 중인 심 모 씨의 고충 민원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마을의 인구감소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고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느낀 심 씨는 공유재산법을 근거로 들어 30~50% 사용료 감면을 요청했으나, 감면 조항은 실상 비영리 공익사업이나 기부 채납 등의 경우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파주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법원읍이 인구 감소지역 지방분권균형발전법, 도시재생법 등에서 규정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파주시는 운정·교하 등 인구 증가 지역도 있지만, 법원·광탄·파평읍과 탄현면은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6일 1,066억 원이 증액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970억 원, 특별회계 96억 원을 증액한 2조 1,136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3% 증가한 규모이며, 시는 국도비 추가·변경 내시 반영 및 현안 사업, 지난해 연도 말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09억 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12억 원 ▲기업박람회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3억 원을 비롯해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억 5천만 원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억 5천만 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2억 6천만 원 등을 반영해 시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또한, 교통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7억 3천만 원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6억 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17억 5천만 원 ▲더 경기패스 13억 원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7